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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앤소는 이런겜임
게시물ID : humordata_138115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wp별sp
추천 : 2
조회수 : 2671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3/05/20 22:20:47


역시 무협게임은 위엄있는 노고수를 해야 풍미가 산단 말입니다.


어- 멋지다. 수염 좀 털면서 다닐 듯한 댄디한 노고수 완성



응? 젊은 아낙의 목소리가 들리는 것 같은데



오십 살은 많아 보이는 내게 다짜고짜 말을 깜


그런데 여기 대체 어디요?


게다가 내가 팬티만 입고 있는데도 부끄러운 기색 하나 없음


어디서 좀 놀던 년인가

그래도 도복이 잘 어울려서 흐뭇




불러내더니 처음보는 놈들이 당연한듯이 일시킴

본격 노인 노동학대의 현장

이게 말로만 듣던 섬노예인가

과도한 노동을 이기지 못하고 쓰러지자 웬 수상한 놈이 나타남

불쌍해 보였는지 회복하는 방법 알려줌

정체를 감추고 도와주다니 츤데레인가



<몇 년 후>

갑자기 세 년놈들이 나타나서 섬주민 다 죽이고 노인 납치극 벌임

드디어 섬노예생활 해방인가 설레였으나 똑같은 놈들이었음

거취를 두고 섬촌장 홍석근과 담판

근데 내가 홍석근이보다 나이가 많다 이년아

씁 어쩔수없지

사랑은 희생을 만드는 법


사실 그렇고 그런 관계였음

오 살려주는거야?

는 바다에 빠뜨려서 반시체로 발견됨



이새끼들 내가 분하고 원통해서라도 렙업해서 다 죽이고 말테다





최초 출처(아마?) : 네이버 블로그

2차출처 : 루리웹

3차출처 : 루리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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