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작 설정은 잘 몰라서 ㅠㅠ 언급 안 하겠지만
드라마 설정만 따졌을때
7시즌 2화에서
아에몬이 드래곤으로써 세븐 킹덤을 통합해냈다 라는 말 하는 거보면
결국 계속 분할해있던 일곱 가문을 그 밑에 둘 수 있었던 건
결국 타르가르옌의 드래곤 혈통 덕분이었던 거고
애초에 세븐 킹덤에 대한 통제권이
잠깐 로버트 바라테온한테 넘어가기는 했지만
어떻게 보면 그건 한 번의 실정때문에 뺏긴 것뿐이고
본래 정당성은 타르가르옌, 그것도 드래곤 혈통.
그러니까 결국은 대너리스에게 있는 게 아닌지...
지금 라니스터, 도른, 북부, 대너리스 이렇게 나눠져있는데
거시적으로 봤을때
라니스터는 지금이야 엄청난 영향력을 끼치는 것처럼 보이지만
그냥 잠깐 정신 나간 통치를 하는 가문일 뿐인 것 같고
도른은 애초에 너무 외지고
북부의 존 스노우는 솔직히 진짜 통치력도 쩔고 그렇지만
왜인지는 모르겠지만 한 왕국의 왕으로는 안 보이고
그냥 그 전 에다드 스타크 수준 북부 관리자로써...괜찮은 정도로 보이는...
할튼 그래요...제 생각은 ㅠㅠ
지금 왕좌의 게임이 보여주는게 혼란스러워서 그렇지만
마치 중국 삼국지에서처럼
그 전 까지의 시간에서는 한 왕조 유씨가문의 힘이 강했던 것처럼
타르가르옌 가문이 엄청나지 않았을지...
드라마 대너리스도 병신같긴 하지만
어쨌든 착하긴 하잖아요 노예 다 해방시키려고 하고
부하도 그 지역 지력 무력 탑 커플에 티리온 라니스터 거느리고 있는거 보면ㅋ 솔까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