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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에 99년도 브라질 친선경기 글을 보고 느낀점
게시물ID : soccer_17858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창공ψ
추천 : 3
조회수 : 431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7/09/22 18:21:04
친선경기라는 특이성에 완벽한 1군도 아니었고 컨디션 문제도 있었지만.
당시 한국이랑 브라질의 격차는 상상이상. 잘한거 맞지 않나요
이상한 댓글에 그냥 느낀점을 써보게 됩니다.
전술적 차이 시대적 차이등이 어마어마하겠지만 수치상 나타낼 수 없는 개인기 등 빼고
수치상으로도 지금은 문제가 많다고 생각합니다.

98-99골키퍼조차 11초대 기록에 국대 평균 100m기록이 12초플랫 가까이 나오던 시절(최고속도 100m대비가 아니라 저 당시는 실제측정)
사람들이 가장 많이 기억하는 2002년도 평균 이동거리 9~10km(오프더볼이 가장 높던 시절)

공격진
 지금은 황선홍 최용수 이동국같은 정통 스트라이커도 없다 
-> 원톱이라는 단어자체가 나올 수 없음. 손흥민 이승우등 섀도우 자원이 어디까지 갈지 모르겠다
 지금은 많이 없어진 전술이지만 세트피스를 이용한 타겟형 스트라이커 활용 
-> 김신욱을 기대했으나 이런 저런 이유로 실패 동양인 특성상 피지컬적 한계 
 그럼 슈팅횟수로 밀어야되는데 뛰어도 자리 잡지 못한다.
-> 상대 수비수보다 느리고 약한 공격수들 슈팅 기회자체가 없음
 
수비진
 공격가담이 원할하지 않다.
-> 오버래핑이 되면 수비로 못 내려오고, 수비 다 하면 오버래핑할 체력고갈
 약속이 없다.
-> 홍명보, 김병지, 최영일같은 컨트롤타워가 없다

전체적
 오프더볼이 올라야되는데 체력부족인지 정신력 부족인지 안뛴다.
 차두리 서정원 이영표같이 속도나 힘, 기술이 있거나 고종수 이을용같은 정확성이 있거나. 없으니 돌파 크로스도 불가하다.
 최영일 박지성 김남일 최진철같은 대인마크 전술 불가 -> 체력부족, 정신력 부족
 

지금은 그 당시보다도 떨어지니 문제
유럽보고 눈만 높아져서 전술적 움직임 없는 백패스만 주구장창
축협라인이면 국대 뽑히고 돈은 클럽가서 벌면 되는데 뭐하러 피지컬 올리고 열심히 뛸까의 말로인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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