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에도 이런경험이 있어서 글을 쓴적이 한 번 있었는데요
지하철에서 앉아 오는데 옆에 배가 나온 여자분이 서있습니다.
제가 볼때는 분명히 임신한거 같은데요,
예전에도 이런 경험이 있어서 그때 그 여자분에게 임신하신거 같은데 여기 앉으시라고 했더니 불쾌한 얼굴로 괜찮다고 하셨었거든요..
그 이후로도 몇 정거장을 옆에 서서 갔었는데 내내 마음이 불편했었습니다.. 임신이 아니고 그냥 배가 나온 분이라면 제가 실수 한 것 같아서요...
그런데 어제도 같은 경우가 생겼습니다.
제가 않아 오는데 배가 나오신 여자분이 앞에 서있는 거에요..
예전 기억이 떠올라 아무말 못하고 있는데... 진짜 임신한 분인것 같기도 해서 오는 내내 마음이 불편했습니다..
그래서 여쭈어봅니다...
지하철에서 배나온 여자분을 본다면.. 임신부라 여기고 자리를 양보해야하나요?? 아니면 그냥 배만나온 여자분에게 임신부라고 하면 실례니까 모른척해야 하나요??
임신안한 여자분들... 지하철에서 누군가 임신하신거 같은데 여기 앉아가세요..라고 양보를 한다면 기분이 많이 나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