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깝치다는 까불다는 뜻이 아닌데...
게시물ID : freeboard_138165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지갑에기적을
추천 : 2
조회수 : 1000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16/11/01 18:25:43
인터넷 보다 보면 '까불지 말라'는 뜻으로 '깝치지 마라'고 쓴 글들이 자주 보입니다.
이 경우 깝치다는 '깝죽거리다'의 잘못된 표현인데... 어느 순간부터 까불다는 뜻으로 쓰이더군요.
원래 깝치다는 서둘다, 재촉하다는 뜻입니다. 저희 때는 수능에도 나왔던 것 같은데, 요즘은 모르겠네요.

비슷한 예로는 '칠칠 맞다'도 있습니다. 
대화하다 누군가 "칠칠 맞다"고 면박을 주면, '칠칠하다는 건 좋은 뜻인데...'란 생각이 먼저 듭니다. 
(칠칠하다는 건 알차다, 야무지다는 뜻)

이런 거 은근히 신경 쓰이는 분이 분명 저 말고도 계시겠죠? ㅎㅎㅎ 
혹은 저뿐인 걸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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