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 회복포션, 노 고성능 방어구, 온리 쌍수와 활
오늘도 살기위해 마늘을 훔친다
....을 컨셉을 잡고 분연히 나섰습니다.
.....살기 위해 식량을 훔친 덕에 소매치기 50 돌파. 이히히힛.
하지만 전투스킬은 별볼일이 없는고로.....
"꾸워엉."
"으앙 쥬금."
"깝 ㄴㄴ"
"소븐가드로 가버려엇!"
"ㅎㅎㅎ 님 방어구가 호구라서 그런지 모가지 잘 비틀어짐."
"아오 이 개...."
허구한날 좀 센몹들 나오면 제가 시네마틱하게 모가지가 따이고 찔러지고 다이내믹하게 쳐쥬금.
이런 제기랄 전투가 한 번 한 번이 다이내믹함.
허구한날 쳐죽어대고 피가 줄줄 새니 식료품에 탐닉하는 부작용이 급심해짐
여관은 좋은 식료품 보급처입니다.
물논 전 돈주곤 안 삼.
"왈멍왈멍컹컹호구다호구왈왈멍멍"
"아오 이 ㅆㅂ 내가 호구같이 따여도 니들같은 축생은 내가 모가지를 딴다."
"아이고 개살려 깨갱갱깽"
아무튼 뭐 힘들지만 못해먹을 수준은 아니네요.
던전 한바퀴 돌면 음식을 구하기 위해 마을 전부를 훑어야해서 문제지(....)
촤하하.
p.s
이번엔 던가드쪽 중심으로 파고들까 했는데, 일단 뒤로 좀 돌려야게쓰요.
왜냐구여?
나름 이쁘장한 얼굴이.....
흡혈귀 되니까 급못생겨짐
아악 시발 마이아이 으아 내눈
일단 혹시나 해서 저장해둔 구역이 있었는데 거기로 빽.
흡혈귀가 질병인게 괜한 게 아님. 어글리디지즈. 으아아 얼굴 치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