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저도 일을하고 남자친구도 일을합니다.
but 둘다 주말에 쉽니다.

주말은 드라이브,여행등등 실컷놀고
평일엔 같이 pc방도가고 요리도해먹고 영화도봅니다.

문제는....남자친구 집과 저희집이 지하철1정거장거리인지라

잠들기직전에 헤어지거나
남자친구집가서 자고오거나 해서

두달동안 약 5일 빼고 다 함께 보냈습니다. ㅠㅠ
그리고 남자친구집에 간다고해서 꼭 잠자리를갖고그러지도 않았습니다.

남자친구나 저나 결혼을생각해야하는 나이이기도 하지만
제가 옆에없으면 잠을못자겠다고 하네요

근데 전 솔직히 아주많이 갑갑합니다.

이게결혼생활인지 연애인지....

제가 다음달에 조금멀리 이사를가면 좀덜해지려나싶기도하고
학원을 끊으려고하는데 그때되면 제대로된 연애를 하려나 싶기도하고

일주일에 한번 내지 두번이 제일좋은데 

이사람은 절대떨어지지않으려고하니 원참ㅠㅠ
사귀다보면 좀달라지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