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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디우스 나적나 시리즈. 그리고 블랙리스트 사건의 본질
게시물ID : sisa_98520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argentain
추천 : 0
조회수 : 378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7/09/24 22:08:40
심각한 이야기 전에 가볍게 웃고 갑시다.
1.블랙리스트 김규리는 티켓파워가 없는 연예인으로 블랙리스트와 별개로 섭외가 안된 것이다.
VS예능사회도 보고 영화도 꾸준히 찍어서 피해 본 느낌이 안든다.
(실력이 없어서 방송에 안 나온거다라고 하고는 꾸준히 활동 한 연예인이라 함)

2.블랙리스트 김규리가 피해를 입었다는데 블랙리스트가 아니라  연기력이라던가의 다른 가능성의 문제일수도 있다.
VS김규리라는 이름을 사용하는 연예인이 있는데 동일한 예명을
 사용함으로써 피해를 주었다. 다른 가능성은 없고 블랙리스트 김규리때문이다!
(이중잣대)

3.블랙리스트 김규리는 블랙리스트로 딱히 손해 본 일이 없다.
VS블랙리스트 김규리로 인해 동일한 이름의 김규리가 블랙리스트 김규리와 이름이 같다는 이유로 피해를 보았을 꺼다!
(블랙리스트로 손해 본거 없다면서 블랙리스트로 기피되었음을 전제로 함.)

사실 이건 전부 곁다리에 불과하고...본론

경우의 수 두개로 추정해보면
1알바가 아니다.-이 사건의 본질은 국가기관이 정권에 반하는 사람을 피해를 줄 목적으로 분류하고 관리하고 실행했다는 것.
김규리 인터뷰에서 보면 "나는 세금을 꼬박꼬박 냈는데, 행여나 연채 될 듯 하면 빚을 내서라도 냈는대..."가 핵심임.
국가가 부여한 의무를 성실히 이행한 시민에게 단지 국가는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가?
현대 민주국가는 국민의 복리증진을 국가의 존재이유로 천명하는데 이것을 박살 내버린 행동이 이번 블랙리스트의 본질이고, 이는 국가의 존재이유를 파괴한 행동으로 가히 펜대로 이루어진 반역임. 사람들이 분노하는 이유의 핵심은 여기있음.
본질파악도 안되는 듯.

2알바다.-앞서 1의 경우에서 설명한 본질을 흐리는 행동임.
국민에게 국가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라는 문제의 본질에 대한 의문과 시민의 분노를 한 여성연예인의 피해 여부에 집중시키며 블랙리스트가 실제로 피해를 야기했냐는 쪽으로 문제를 흐림.
동시에 김규리의 도덕문제를 거론하며 피해여부를 가늠하고 거기에 분노하게 만드는 공감을 떨어뜨리고 있음. 이른바 "순백의 피해자"라는 것으로 피해자의 도덕적 논란을 이야기해 공감을 없애는 것. 세월호때 유가족에게 행해진 것과 똑같음. 김여오님이 이혼했다느니 어쩌고 하는 글이 양산된걸 생각하면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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