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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입니다......
게시물ID : gomin_11273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비비
추천 : 1
조회수 : 366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1/01/22 20:11:49
막내동생이있습니다.
남자애구요. 그애때문에 글쓰게됬네요..
저랑 남동생이랑은 나이차가 좀납니다.

어렸을때는 안그랬는데...지금은..

동생에게 이런말쓰면 제얼굴에 침뱉기인데요.
솔직하게 한마디로 표현하면 재활용도불가능할지경입니다.

중학교때부터 애가 이상해지더니
친구자전거를 몰래따서 옥상위에 던지다가 걸려서혼나고
가게에서 물건과 돈훔치고
학원에서 선생님전화기로 게임같은거 다운받아서 40만원인가 배상해줬고
집전화기로 온라인결제해서 100만원 넘게 쓰고
더 말못할 악행들이 있지만 차마 부끄러워서 못쓰겠어요.

진짜 제동생이라는게 한심하고 부끄러울지경입니다.
셋째누나에게 욕하고 함부러말하고 물론저에게도 그럽니다.
엄마한테도 싸가지없게굴고 그럽니다.

공부도못해요. 저런애가 커서 진짜 뭐가될지모르겠어요.
학교에서전화만 오면 엄마는 겁먹어요.
저랑 다른식구들은 다안저런데 왜 저런애가 태어났는지모르겠어요.

아빠는 솔직히 방관하시고 엄마한 혼내키세요.
근데 엄마말을 들을리가 있나요.
용돈을 안준다고할수도없어요 어디서 또 나쁜짓할까봐 돈도안줄수가없어요.
매로는 어떻게할수도없고,

저랑싸우면 맨날 인터넷선을 짤라버려서 저랑 치고받고도했죠.
이제 전 걔랑 말도안해요. 

남자들은 군대가면 정신차린다고하는데
제동생은 신체에 심각한게있어서 군대도 못 갈것 같아요.
그것때문에 정말 죽을뻔했는데 
그뒤로 달라질줄 알았은데 안달라지네요. 

평생 저런 짓을 저지르고 살건지.....
답이 안보여요.

위로 누나만있어서 성격이 저렇게 변해버린건지..도통모르겠네요.

이런 동생 달라질수있나요?
조언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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