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제 인생동안 약 3번정도 성폭행을 당했는데
저를 사랑해주는 사람을 만났어요.
근데 그 사람을 만날 때는 너무 좋은데 만나고 나서 죄책감에 휩쌓이네요
제가 그 사람을 사랑할 자격이 없는 것 같아요
그리고 그 사람과 키스하고 포옹하는게 정말 좋은데
그러다가 순간 성폭행 당했을 때 기억이 떠오르고
그 사람이 절 좋아한다 사랑한다고 할 때
절 성폭행했던 사람이 저에게 그 말을 속삭였던 게 떠오르고
미칠 것 같아요
정말 그 사람이 좋은데 자꾸 끔찍했던 기억이 겹쳐서
너무 힘들어요
몸이 떨리고 너무 아파요...
모든 걸 다 그만두고 싶을 정도로 힘들어요 어떡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