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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라면 공포고 아니면 아닌 글이지만
게시물ID : panic_1098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타진
추천 : 0
조회수 : 906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1/01/22 22:01:08


굉장히 어렸을 때 기억이 요즘 자꾸 궁금증을 들게 해서 이렇게 글이라도 올려봅니다.
유치원이었나, 미술학원이었나, 선교원이었나 어렸을 때는 별의 별곳을 다녔으니깐 그 기억의 출처가 어딘지도 분명하지 않네. 
분명한 것은 어쨌든 6~7살 미취학 아동이던 시절의 이야기인데···
아이들을 모아놓고 한 비디오를 틀어줬었죠.
네시공룡 이야기나 포켓몬스터 같은 비디오 등을 모여서 재밌게 봤었는데 그 중에 기억에 남는 건 뽀뽀뽀 같은 한 어린이 프로그램의 시청시간을 가졌을 때였을거에요.
다들 아시다시피 누나나 형이 짝을 이뤄서 진행하면서 얘기하고 뭐 보여주고 '아~ 그랬군요!' '우리 어린이들~' 이러는 식의 흔한 프로였는데 그 프로에서 보여주었던 한 밴드의 뮤직비디오가 좀 충격이었죠.

쓰레기통에 들어가서 음식물쓰레기를 얼굴에 다 뒤집어쓰고 노래를 부르고 혓바닥에도 음식물쓰레기 올려놓고 라면쓰레기 같은걸 머리에 얹어놓고 그런 것들을 편집해서 뮤직비디오로 만든 밴드···를 이제 그 어린이 프로그램에서 틀어주었고 그 어린이 프로그램···의 비디오를 저희가 유치원에서 보게 된거죠. 그러면 그 누나 형 진행자들은 '와- 너무 불쌍해요'라는 멘트를 날리는 그런 충격적인 영상이었는데···

진짜 충격이었는데 아직도 유치원(이나 미술학원이나 선교원)에서 아직도 8살도 안된 어린 아이들에게 그걸 왜 보여줬는지 모르겠다만 회상도 할겸 그 영상이 보고 싶네요. 혹시 아시는 분 안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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