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보시다시피 남성 649건 여성 2005건의 결과가 나오네요.
또 잘보시면 남성기관은 남성역 무슨 지점이랑 비뇨기과가 포함된 결과네요.
이거 저는 몰랐는데요, 친구놈이 한국남자 ㅈㄴ 불쌍하지 않냐? 라면서 카톡으로 보내주더라구요..
저사진은 제가 직접 캡쳐한거고 친구가 보낸 사진은 카톡에 있구요.
사실 저는 일하고 일끝나면 운동하고...운동다녀오면 샤워하고 빨래하고 청소하고 ㅎㅎ 뉴스보거나 인터넷할 시간이 많이 없긴한데요
그래도 가끔 똥쌀때 인터넷으로 보는 사이트는 오유가 90%에요. 가끔 지인들이 보낸 유머자료에 인스티즈 웃대 인벤 쭉빵등이 있어서 가끔봐요
그래서 일반 회사생활할때 지금 오유에서 보는 이런 남녀갈등은 잘 공감이 안됐었는데 저한테 저 남성,여성 기관 보내준 친구는
페북을 주로 하는거 같더라구요. 남자 살기 ㅈ같다고 이야기 하고 안하던 생각을 하는거 같았어요.
저도 마찬가지로 전에는 안하던 생각을 좀 하게 됩니다...
제 주변에서 저 혼자 오유하니까 나만 이런생각 가지고 있나...싶었는데 오유 안하던 친구도 남혐에 맞서 여성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을하는듯..
인터넷에서 많이보는 유명짤이나 명언같은거 있죠. 그중에 이거에 해당하겠네요.
"누군가 너를 이유없이 싫어한다면 그 ㅈ같은 이유를 만들어줘라"
가만히 있는데 가해자다 기득권이다 혐오해야된다 이러고 있으니 당연히 좋은감정이 안들겠죠?
"가는말이 고와야 오는말이 곱다" 팩트네요 뭐.
그냥 관련학과 졸업해서 자격증 따고 전기일하고 감전당해가며 기계일하고 기름때묻으며 유리가루 호흡기로 들이마시고
오수정화조 관리하며 똥냄새맡아가며...그냥 기술자로서 하던일들인데 왜 여자는 한명도 못봤지?
정수기 물통가는 여자도 한번도 못보고 회사에 필요한 서류 종이들 택배온거 끌차끌고 받으러 가는것도 100% 남자고...
웃대자료에서 본건데 무슨 단체소속된 전문가가 남성은 다 범죄자다 이런식으로 말하고 페미라는 사람들은 동조하고 있고
이런걸 하도 보다보니 진짜 없던 여혐 생기는 기분이더라구요...
힘들게 열심히 일하면서 한달에 200~정도 월급 받는데 인터넷에선 이백충이라 부르고....ㅋㅋ
아무튼 요새 인터넷 보면 웃을일이 거의 없더라구요. 쓸쓸합니다....
누구들처럼 무조건 혐오하진 않겠지만 생각은 바뀐거같아요. 예전에는 남자니까 내가해야지 이런게 있었다면
지금은 내가왜? 왜 기사도 정신을 발휘해야되지? 여자도 기사 할수 있잖아? 이런마인드...ㅋ
굳이 싸우고 싶진않아요. 상황은 심각하다 느끼고 진짜 양성평등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을 할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