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을 조금 지지했던 사람과 많이 지지했던 사람, 별 관심 없었는데 딱히 뽑을놈이 없던 사람이 모여서 이번정권 만들어 냈습니다. 물론 적폐세력에 대한 반감은 다 같지만 지지정도는 다 다를수있습니다. 오래전 오유 가입했고 시게종종 보던 유저지만 이대로 가다간 문재인 대통령 곁에 지지자가 몇명이나 남게될까 걱정스럽습니다.
비판적 지지자는 회색분자 분탕종자로 몰아내고, 나름 기대를 걸었던 12만 청원인은 그정도밖에 못모이냐며 조롱받는데 앞으로 2년 3년 넘어가면 평범한 지지자분들이 얼마나 버틸까요? 떨어져 나갈때마다 그사람들 인내심 탓할껀가요?
문정부를 지키는 힘은 국민 대다수가 바라는 상식이 통하는 사회에 대한 기대감입니다. 기대를 하지 않게되면 지지도 하지 않게됩니다. 짧은 기간이지만 많은 일이 일어났고 불만도 있을 수 있습니다. 이곳에서 까지 불만을 말하지 못하게하면 결국 침묵하고 무관심해집니다. 기대하지 않게됩니다. 지지하지 않게 됩니다.
이번정부가 그렇게 하나둘 십이만명 백만명 지지층을 잃기 시작하면 마지막에 누가 문재인대통령을 지키겠습니까. 결국 여러분 스스로가 문재인 대통령을 망치는 것과 다름없다고 생각합니다. 조금은 서로 얘기를 들어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