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연기연 일기일회 (일생에 한번뿐인 특별한 인연)
옷깃만 스쳐도 전생의 연이라
세상의 기적을 가득 채워
너와 만난거야
푸른 봄은 언젠가 막을 내리고
벚꽃과 함께 흩날려 떨어진대도
반드시 우리는 또 어디선가
만날 수 있겠지
케모노 프렌즈 엔딩 가사 초반부 입니다.
케모노 프렌즈는 실제로 2017년 겨울부터 봄까지 1분기 방영을 했죠.
저희가 케모노 프렌즈를 처음 만난것도 인연입니다.
그에게도 케모노 프렌즈 애니메이션을 만든 것 역시 인연일 것 이구요.
지금 상황이 막을 내린 푸른 봄으로 보이네요.
타츠키 감독님이 어른들의 사정에 밀려나 계시지만,
그의 길이 종점을 맞이하는건 아닙니다.
다시 또 만날 수 있을겁니다.
그는 건재할 것 입니다.
그의 손에서 또다른 꽃이 필 수도 있는 노릇이고,
우리는 꼭 그 꽃을 다시 보게 될 것입니다.
케모노 프렌즈 2기가 타츠키 감독님의 손에서 새 계절을 맞이하길 기원합니다.
#NoTatsukiNoTanosh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