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그마한 마당이 있는 단독주택에 거주중 입니다.
일요일 아침 현관을 열고 나가는데 문 앞에 커다란 길냥이가
지 집 앞마당인냥, 쭈욱~ 다리펴고 쉬고 있더라구요...
너무 놀라서 "얌마! 놀랐자나.." 라고 했는데
당근 놀라서 도망갈 줄 알았는데
아마.. "놀랐냥? " 뭐 이런 표정을 지으며
어슬렁어슬렁 걸어가며 대문앞에 영역표시하듯 (소변?) 을 찍~ 갈기고 가더라구요.
그리고
어제와 오늘, 아침에 집 대문앞에 죽은 쥐가 이틀연속 한마리씩 있더라구요..
짐작으로 그 냥이가 물어다 놓은듯한데.. 맞다면 어떤의미인지 궁금하네요
[짐작]
1. 놀라게해서 미안. 쥐 두마리 바치니 화 풀어..?
2. 밥좀줘
3. 여기서 살아도 되겠냥?
어떤 의미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