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가 몇 날 며칠 밤새가며 작업을 하더니 돈을 꽤 받았다고 일정금액 한도 내에서 선물을 고르라고..ㅜㅜㅜ 옷도 생각나고 신발도 생각나고 화장품도 생각났지만 항상 이케아 작은 테이블에서 쭈구리고 화장하는게 너무 서러워서(?) 화장대 사달라고 했어요 ㅎㅎㅎ 엄청난 서치를 통해서
1. 평소엔 덮개를 덮어서 먼지가 잘 쌓이지 않는 것 2. 스킨로션 등 모든것을 서랍에 수납할 수 있을 것 3. 의자가 화장대 아래로 쑥 들어가는 것
이런 조건을 충족하는 제품을 찾고 찾다가 나름대로 합리적인 가격에 나온 화장대를 찾았지 모예요 호호 배송오기 전까지 같은 제품 사용하는 분들 검색해서 다들 어떻게 정리해서 쓰나 검색해보고 화장대도 아직 오지 않았지만 다이소가서 화장대 정리함을 구입하고 잠을 설치고 두근거리고 ....
지금은 2달정도 지나서 냄새도 다 빠지고 모든게 제 자리를 찾아 자랑도 할겸.. 사실 제가 화장품이 별로 없어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뷰게에서 가지런히 정리된 립스틱, 블러셔 볼때마다 난 아직 더 사도 되는구나 하고 위안받는답니다 호호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