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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프로파일러 2명이 분석한 서해순씨 JTBC인터뷰 발언 표정 손짓
게시물ID : sisa_98595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롤리팝걸
추천 : 11
조회수 : 1830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7/09/27 06:0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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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파일러인 이수정 경기대(범죄심리학과) 교수는 26일 ‘공소시효’ 여부에 따라 서씨의 답변 모습이 다른 점이 눈에 띄었다고 말했다. 재수사를 앞둔 딸 서연양 변사 사건과 관련해서는 굉장히 방어적이고 긴장된 모습을 보였는데, 이미 공소시효가 지난 남편 김광석씨 사망사건에 대해서는 비교적 여유로운 반응을 보였다는 것이 이 교수의 주장이다. 
  
이 교수는 “서씨는 딸의 사망사실을 10년간 숨긴 이유를 묻는 손석희 앵커의 질문에 입가 근육이 올라가거나 시선을 회피하는 등 표정이 자연스럽지 못했다”며 “반면 재수사가 불가능한 사건(김광석씨 타살 의혹) 관련 질문을 받고는 이런 행동이 줄어들었다”고 분석했다.     
  
이 교수는 맥락에 잘 맞지 않는 서씨의 말에도 주목했다. 손석희 앵커는 서씨에게 딸 서연양의 죽음을 숨긴 이유를 질문했다. 그런데 서씨는 딸이 피고였던 소송사기 의혹이 제기된 저작권 관련 대법원 소송이 아닌 별건의 손해배상 소송을 거론하다 손 앵커의 지적을 받았다. 

이 교수는 서씨가 딸 서연양의 죽음을 ‘장애우의 죽음’으로 표현한 데 대해 (모녀간) 애착관계가 제대로 형성되지 않은 듯해 보인다고 했다.  
  
이 교수는 “인터뷰에서 딸의 죽음을 ‘장애우의 죽음’이라고 표현했는데 그런식의 표현은 처음 들어 봤다. 과연 그런 엄마가 있을까 생각이 들 정도였다”고 말했다. 
  
이어 “물론 애착 관계가 친밀한 딸이 사망했을 경우 (충격 때문에)사망신고를 늦게 할 수 있다. 이 경우 집 안에서 거의 은둔생활을 하거나 우울감을 보인다. 하지만 서씨는 하와이에서 사업체를 경영했다고 한다. 상식적으로 이해하기 어려운 대목”이라고 했다.   

(후략)






기사 원문 보시면 다른 프로파일러분의 인터뷰도 나와있는데 진짜 읽을수록 소름이네요...
인터뷰영상 볼때도 무서웠는데 이 기사 읽으니까 점점 더 무서워져요....
출처 http://mnews.joins.com/article/21973265#ho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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