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21사 있었는데 제가 있던 부대는 개인화기 사격장은 각 대대별로 가지고 있었어요.. 공용화기는 연대급으로 있었구요 저도 81미리지만 보병이었었는데.. 보통 진지공사는 1주나 2주정도 기간을 정해놓고 근무인원을 제외한 나머지 인원들이 싹 나가서 하지 않나요? 진지공사 기간중에 외부훈련이나 교육 외에 다른 일정이 없었던걸로 기억하는데...
저겉은경우 저희부대 gop안쪽에 사격장이있는데 사격장에서 사격하다 직선거리 초소에서 작업하던 병사 머리에 총알이 맞은적이있거든요. 다행하 그 병사는 철모착용중이라 목숨은 구했다지만.. 그 이후로 사격장 사격 한동안 금지 초소병사들 작업중 철모착용지시등 이루워졌죠. 뉴스로 보니 제 경험이 떠오르내요... 헬조선이 헬조선에 묻는다
파편에 맞은 거라고 생각했는데 설명을 들으니 직사로 맞았을 수도 있겠네요. 예전 내산리쪽에서 사격시험할땐, 소총뿐 아니라, 대공기관총, 곡사포, 직사포 사격장이 몰려 있었는데, 총탄이 바위에 맞고 하늘로 치솟아 산반대편 마을로 떨어진 사건이 있었습니다. 그 때 총탄이 슬라브 지붕을 뚫고 점심식사를 하던 부부중 남편 허벅지에 박혀서 마을 주민들이 시위하고 그랬거든요. 아마 그 시위도 개무시당하고 묻혔을 듯.. 정말 안전대책이 주먹구구식이고 언젠가는 벌어질 일이 벌어진 것 같습니다. 희생자만 안타깝네요. 하늘에 날벼락도 아니고...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저도 6사단에서 중위로 전역했고 저 사격장 사용도 했습니다. 저 사격장 문제가 위로 저렇게 인도가 있는거고 덕분에 붉은깃발 들고 사람 통제하는 사람이 더 필요합니다. 사격해도 괜찮다고 붉은깃발 흔들고, 사격 신호하면 붉은깃발 기수가 엄폐물로 숨어요. 더럽게 위험함. 총 잘못 쏘는 사람이면 은폐장소 위로 총알 날아가는... 다른 사격장에 비해서 신경쓸게 많아서 짜증나던 곳으로 기억핮니다.
아무리 사격장 뒤에 위치햇다고 하지만 400m 가 넘는 거리를 저격도 안한채 머리에 명중시킬 가능성이 얼마나 될까... 총알 분석만 하면 바로 알 수 잇을텐데 아직도 발표가 없는것을 보면 뭔가 구리기도 하고... 그리고 사격장에서 쐈다면 바로 누군지 알 수 잇을텐데 원인불명이라... 빨리 밝혀졌으면 좋겟다.. 절대 북한 소행은 아닐거라고 생각하지만 어영부영 넘어간다면 정부도 100% 믿을 수는 없다..
여기 난독증많네요 ㅋㅋㅋㅋㅋ 제가 저격햇다고 합디까? 누가 봐도 의심이 가는 발표를 하는 군 당국을 보고 아직까지 뭔가 다른게 있나..하고 의심을 하는거지ㅋㅋㅋ 제가 지금 문재인까는걸로 보입니까?? 북한 소행이라고 했습니까?? 의심을 안하는 님들은 그럼 걍 다 언론만 믿으세요 ㅋㅋㅋ 세월호때는 그렇게 의심하고 불신하더니 이번에는 겁나 믿네요 ㅋㅋㅋㅋ 에휴 노답
사격훈련 끝나도 탄이 남을 경우엔 그냥 부사관급 간부 한명 붙여서 사로옆에 탄알집 쌓아놓고 막 갈겨요 말 그대로 남은 탄을 다 쓰는게 목적이라.. 그 탄 다 못쓰면 해당 사격교육 미비? 같은걸로 해당 중대장 대대장 인사평가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는걸로 알고있어요 그때는 정말 그냥 막 쏩니다 물론 아무데나 막 쏘진 않겠지만 연사로 놓고 쏘다보면 조준한대로 안쏴지죠...
이건 진짜.군의 심각한안전 불감증입니다...정상 사격훈련만 했어도 주위에 사람이 맞진 않는데..남은 탄환소비한다고.. 막쏴댄거는 아닌지?? 단 한발로 우연히 저런 사고확률 굉장히 희박하죠.. 철저히 조사해야 합니다..이참에 군사격장내 CCTV도 의무화하는게 좋겠네요.. 사격훈련이 있는날이면 주변 통제를 확실하게 해야지.. 참.. 진짜.. 죽은 장병과 가족은 억울해서 어쩐다냐.....
누가봐도 사격장에서 샌건데 사격장주변이 은근히 위험합니다 저도 동원할때 인근 마을에 승용차에 총알박힌 사고있었습니다 거리는 이 사고랑 비슷하게 1키로내외였어요 산이 가로막혀 사고는 절대안일어난다는건 헛소리고 언제든지 일어날수있습니다 민간인 발목맞은사고도 있구요 북한군같은 개소리보다는 현실적이네요 북한군ㅋㅋㅋㅋㅋ일부러 아닌걸 알면서도 우기는건지 진짜북한군이라 생각하는건지
북한군이 진짜로 내려온거면 무장공빈데 지금 철원 일대랑 경기북부 지대에 갑호비상내리고 지역폐쇄해야죠ㅋㅋ 말도안되는걸 우기기는 여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