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인에게 과세라니 말이나 되는 소리입니까?

어느 성직자 왈 :

아니, 종교인에게 세금이라니 말이나 되나요? 성스러운 직종에 종사하는 사람에게 무슨 세금입니까?

그렇게들 세금 내는게 힘들고 억울하면 모두 다같이 세금을 안내도록 하는 방안을 마련해야지,

왜 나만 힘드냐 너도 힘들어라는 식으로 세금을 내라고 하나요?

무슨 물귀신입니까? 너무 찌질해요. 에휴...부끄럽지도 않나.

종교인들의 허락도, 합의도 없이 자기네들끼리 쑥덕쑥덕 해서 종교인에게 세금 내라고 하는 것도 우스워요.

사회적 합의가 되야지요. 우리한테 물어보지도 않고 무슨 과세입니까?

아직 종교인 과세는 사회적으로 충분한 합의를 거치지 않았습니다. 이런 식의 논의는 시기상조입니다.

가끔 종교인들을 비난하는 말도 들리는데, 아니, 법이 그런걸 어떡합니까. 세금 안내는 종교인들을 비난할 게 아니라 정부와 국회를 욕해야죠.

종교인 과세를 얘기하는 세력은 종교인과 비종교인 사이를 갈라놓고 분열을 조장하는 작전세력이 틀림없어요. xx충 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