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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팬으로써 모라타가 잘나가서 기분 매우 좋네요
게시물ID : soccer_17865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연쇄늦잠마
추천 : 3
조회수 : 620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7/09/28 06:50:58
모라타가 거의 맨유 올뻔한 선수라서 마음속으로는 이미 입양(?) 비슷하게 했기 때문에 그런건지는 몰라도 초반에 잘나가니 기분 되게 좋네요.
 
사실 모라타가 이미 스페인 국대에서도 코스타 밀어내고 닥주전 차지한지 좀 되었고 레알에서도 호날두에 이은 두번째 득점옵션으로 검증된 선수인데 잘 모르시는 분들이 프리시즌 기간에 과소평가해서 너무 안타까웠습니다.
 
레알 경기 잘 안보시는 분들이 모라타가 밴제마 백업이라고 생각하시는데 팀에서 맡은 역할을 생각하면 모라타는 호날두 백업이었다고 보는게 맞습니다.
 
호날두와 모라타 두 선수 모두 팀의 주요 득점루트로 활약할 때 가장 가치있는 선수이고 그래서인지 같이 뛰면 서로 겹치는 부분이 크기에 호날두와 연계가 좋고 포스트 플레이를 통한 공간창출에 강한 벤제마가 모라타 대신 스트라이커로 중용된 것일 뿐이죠.
 
실제로 모라타의 오프더볼 움직임이나 헤딩하는 자세, 반박자 빠른 슈팅하는 자세 등을 보시면 호날두와 움직임이 매우 비슷한것을 알 수 있습니다. 레알시절 호날두와 같은 주 득점원으로써 훈련받았음을 알 수 있는 부분이죠.
 
사실 호날두가 없었으면 모라타가 닥주전이고 벤제마가 후보여야하는게 정상입니다. 레알 경기 보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모라타와 벤제마는 골결정력에서 넘사벽 수준으로 차이가 나죠. (그렇다고 레알을 위해 매 시즌 20골 이상 넣어준 벤제마를 폄하하려는 것은 절대로 아닙니다. 그는 레알의 레전드로 기억될 선수임이 분명하죠.)
 
그리고 지난 시즌 레알이 잘나간 이유가 로테이션 맴버들의 활약이 컸는데 그 중심에 모라타-하메스가 있었죠. 레알 팬들 중에서는 리그에서의 모습만큼은 모라타가 호날두보다 좋았다고 평가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만큼 결정적인 순간에 골을 잘 넣어주었죠.
 
여하튼 리그 우승 라이벌의 선수임에도 불구하고 왠지모르게 응원하고 싶은 모라타가 이번 시즌 리그 20골이상, 전체 30골 이상 넣을 것을 기대하며 써봤습니다. 
 
(루카쿠보다 아주~ 조금만 부족했으면...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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