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원, 도전정신이 필요한 직업이지요.
필요하다라기보단, 도전정신이 가장 중요한 직업이라 생각합니다.
그런데 도전엔 항상 실패와 좌절이 따릅니다.
WD40과 모나미153은 실패횟수를 자랑스럽게 제품이름에 넣기도 했지요.
연구원들의 피와 땀이 서려있는 훈장같은 숫자니까요.
그런데 유독 국방분야는 연구원에게 가혹합니다.
개발도중 있었던 손실을 모두 연구원에게 짊어지라니요.
실패, 실수 라는걸 용납하지않는 분위기....
하나의 볼펜을 만드는데에도 152번의 실패가 있었습니다.
최신기술의 집약체인 국방기술을 개발하는데 일어난 실수, 실패를 용납 못하는 분위기가 된다면
과연 우리나라 기술발전에 미래가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