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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sisa_98647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outtahere★
추천 : 3
조회수 : 666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7/09/28 23:03:00
낮에 손님이 많아 퇴근 즈음 기념식 봤어요.
근데 왜케 눈물이 나는지
나이 처먹을대로 처먹어서
홀로 삼실에서 얼마나 울었는지.
저같은 분 있...겠죠?
당선되시고 조촐한 취임식 ...어!! 그러고 보니
우리 이니 제대로 취임식도 못했네요!!!
암튼 그거 지나고 노통 기일을 마지막으로 이제
눈물날 일 없겠다 했는데
오늘은 왜케 짠했을까요.
특히 특전사 악악대는 지점은 못참겠던데 왜일까
퇴근하면서 내내 생각했어요
그런거 같아요
결혼할 때 반대가 심했거든요
지금은 괜찮은데
그냥 이제 제대로 거대한 권력의 한축으로부터
인정받는 느낌? 보상감?
암튼 묘한 하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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