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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172595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꽃돼지코끼리★
추천 : 9
조회수 : 307회
댓글수 : 10개
등록시간 : 2017/09/29 00:59:01
2017년은 최악이였어요
아빠가 돌아가셨거든여 이번달이 49재였어요
정말많이 죽고싶었는데 살게되네요
아빠 어렷을때 빵집에 남은빵 술취해서 다 사오셨을때
피자빵없다고 투덜거렷는데 그땐왜몰랐을까 아빠
그날따라 아빠가 유난히 힘든날이여서 집에올때 뭔가 사온것을
아빠 마지막가는길 너무울어서 언니친구들이 장례식 어떻게 버틸꺼냐고 걱정하더라
아빠 인공으로 심장뛰게 했을때 아직 손은 따뜻한데 아빤 죽엇데 뇌사래 ct찍으니가 뇌가 피로 다 덮였데 울아빠 마지막가는 길 너무 안억울했을까 아빠 나오늘 생일이야 평소같앗으면 막둥이라고 아빠한테 말도안되는 애교피울날인데 이번생일에는 아빠가 없네..아빠 낳아줘서 감사합니다
하루에도 몇번씩 무너지지만 아빠생각하면서 어떻게해서든지 잘 살께
아빠 든든한 딸 될께 죄송해요 사랑해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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