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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원주시, 강릉시 출마 예정자
게시물ID : sisa_98650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뿌뿌니
추천 : 4
조회수 : 1458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7/09/29 01: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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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춘천시
 
춘천시는 1995년 민선 이후 보수정당 후보가 늘 승리했다. 그러나 5% 안팎에서 당락이 갈리는 치열한 대결이 펼쳐졌다.
 
이 때문에 춘천은 보수진영에서는 '꼭 지켜야 할 심장부', 진보진영에서는 '반드시 빼앗아야 하는 전략지'다.
 
최동용(66) 시장이 재선을 노리는 가운데 전·현직 도의원, 시의원 등 14명이 후보군을 형성하고 있다.
 
자유한국당은 최 시장을 비롯해 이달섭(59) 전 3군수지원사령관, 정용기(61) 강원정보문화진흥원장, 최성현(52) 도의원이 물밑 경쟁을 벌인다.
 
민주당은 강청용(56)·정재웅(55) 도의원과 이재수(52) 농어업비서관실 선임 행정관, 황찬중(49) 춘천시의원이 도전장을 준비 중이다.
 
국민의당은 김영일(57)·김혜혜(52·여)·유호순(63·여) 춘천시 의원, 변지량(58) 전 안철수 강원경선 국민본부 총괄 본부장이 출마를 저울질 중이다.
 
바른정당 이수원(62) 전 특허청장과 무소속 유정배(52) 도 사회적경제지원센터장도 출마가 거론된다.
 
◇ 원주시
 
민주당 원창묵(56) 현 시장의 3선 도전이 유력시되는 상황에서 자천타천 14명의 후보자가 출마를 준비 중이다.
 
원주는 도내에서 대표적인 '야성' 표심을 갖고 있다. 민주화 운동 과정에서 지역 사회 저변에 자리 잡은 진보 성향이 일정 부분 역대 선거에서 역할을 했다는 평가다.
 
현재까지 재선으로 아성을 구축한 원 시장의 3선을 저지할 뚜렷한 대항마는 나타나지 않고 있다.
 
한국당은 탄탄한 조직력을 바탕으로 진검승부를 벼르고 있다.
 
가장 눈에 띄는 인사는 한국당 소속 전 원주시의장 출신 원경묵(57) 번영회장이 꼽힌다.
 
지난 두 번의 지방선거에서 원창묵 현 시장에게 연거푸 고배를 마신 그는 세 번째 시장 선거 출마를 고심 중이다.
 
이에 따라 내년 원주시장 선거는 원 회장과 원 시장의 세 번째 리턴 매치가 성사될지가 관심 포인트다.
 
그러나 원 시장이 체급을 바꿔 도지사 후보로 나설 가능성도 있다.
 
이 경우 지사 후보 경선 분위기는 뜨겁게 달아오르고, 시장 선거가 맞대결이 아닌 다자구도로 재편될 가능성이 커 원시장의 행보도 관심이다.
 
◇ 강릉시
 
한국당 최명희 현 시장의 3선 연임 제한으로 무주공산이 된 강릉시는 도내에서 가장 많은 15명 안팎의 입지자가 출마 여부를 저울질 중이다.
 
'포스트 최명희' 시대의 주인공이자 '동계올림픽 이후 강릉'을 이끌 적임자가 누구인지에 관심이 쏠린다.
 
그동안 강릉 표심은 보수 텃밭이자 진보진영의 험지로 인식됐다.
 
이 때문인지 한국당 입지자만 모두 8명이나 된다. 민주당과 무소속은 상대적으로 미미하다.
 
그러나 지난 19대 대선에서 예상을 깨고 보수와 진보 후보가 경합세를 보여 전통적 표심에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
 
과거와 달리 내년 선거는 민주당이 집권 여당이고, 도지사도 여권 주자라는 점도 변수다.
 
더욱이 동계올림픽이 끝나고서 치러지는 내년 선거는 올림픽 성공 개최와 흥행 여부가 선거판에도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출처 http://v.media.daum.net/v/2017092815105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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