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를 8월까지 다니고 사직서를 제출했습니다.
회사 동료였던 동생이 자기 여사친한테 회사에 괜찮은형 착한형있다고 말했었는데
그 여사친이 며칠 후 소개시켜달라했다고 연락이 와서 전화번호주고가면서
생각있으면 연락해서 만나보라 합니다.
쉬는 차에 만날사람이 있으면 좋겠다 싶어 받은 번호로 일반문자를 넣었더니
일반문자는 잘 안본다길래 카톡으로 다시 연락했습니다.
그때 대화 내용 전부입니다.
이렇게 됐네요.
주선자랑 같이 밥먹자고해서 어디서 만나야되는지
(주선자 동네 여사친)
주선자에게 이곳저곳 만날 식당 괜찮냐고 검색해서 물어보는 도중에
8일 저렇게 딱 연락이 왔네요.
연애를 글로 대부분 배운지라...소개팅 날짜잡으면 간단한 대화나 아니면 대화 만나서 얘기하는게 좋다는 글에...
6일날 날짜잡고 8일 저 시간까지 말을 안걸었습니다.
안부라도 말할걸 그랬나봐요.
연애 시작도 안하고 소개팅하기도 힘드네요 ㅎㅎㅎㅎㅎㅎ
횡설수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