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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미비판? 의무분담? 지금 바쁜데 참.. 나중에 합시다 나중에..
게시물ID : military_8222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BJC
추천 : 12
조회수 : 375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7/09/30 15:45:43
선거 전 : 일단 당선부터 되고나면 함께 싸워주겠습니다.
당선 되고 나서 : 일단 적폐청산하고 나서 이야기 하자, 대의를 위한 일이니 좀 미룹시다. 
좀 있으면 이제 지선끝나고 이야기하자, 
지선 끝나면 총선 끝나고 이야기 하자 할테고..
중간중간에 사건 터지면 또 그일 끝나고 이야기 하자 하겠지.
정권 후반으로 가면서 지지율 빠지면 정권유지 부터 하고 이야기 하자고 할테고
그렇게 다음 대선이 되면 또 '일단 당선부터 되고나면 함께 싸워주겠습니다.' 이렇게 반복될 것입니다.

우선순위로 따지면 
선거승리>적폐청산(페미는 빼고)>지지율 유지>여성우대정책을 포함한 공약 수행>기타 앞으로 일어날지 모르는 사건 해결>.....>이런날이 올지는 모르겠지만 너희 말도 한번은 들어볼게.. 물론 모든 일이 다 해결되고 나면. 
이정도 되겠죠?

일반적으로 하기는 싫고 거절할 명분이 없는 일이 있을때 흔히 '나중에 하자 나중에.. 지금 바쁘다니까'.. 이러면서 영원히 뒤로 미루곤 합니다.
저부터 그래요. 운동도 해야지, 시간 날 때 외국어 공부도 해야지.. 하면서 일이 바쁘고 너무 피곤하기 때문에 지금당장은 곤란하구요, 술도 끊고 담배도 끊어야 하는데 평소 스트레스가 너무 심해서 지금은 안되겠어요.
친척집, 할아버지 할머니 문안도 가끔 드리고 친척 어르신들께 인사도 가끔 해야하는데 바쁘다 보니까 그러지를 못해요. 
어차피 모든일을 처리할 만큼 널널한 시간은 영원히 오지 않습니다. 그러한 핑계가 있어야 하기 싫은일을 안 할수 있으니까요.
물론 정부에서 하는 일들 바쁩니다 바뻐요. 당장 처리해야할 중요한 일이 너무 많고 안 바쁜거 모르는 사람 없어요. 그런데 그거 핑계인거 모르는 사람도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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