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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폐님의 그림(작품이) 뉴스기사에 떴군요 ㄷㄷㄷㄷㄷ
게시물ID : humordata_138319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군대민영화
추천 : 0
조회수 : 1427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3/05/23 22:05:56

http://www.hani.co.kr/arti/specialsection/esc_section/588638.html


“나없이 가지 마라” 게시판 생활백과

※ 필수 용어는 각 커뮤니티에서 활동하는 회원들의 증언을 바탕으로 작성된 것입니다.

“나는 불페너다” 김별아 소설가

“스포츠 관련 사이트를 즐겨 찾다 보니 야구 커뮤니티인 엠엘비 파크에 드나들게 됐다. 순하고 귀여운 남성 커뮤니티 문화가 있다. 불펜에서 기억에 남는 회원은 자기가 먹는 모든 음식에 만두를 넣어 먹는 일명 ‘만두총각’. 혼자 사는 젊은 친구들이 자기 밥상을 사진 찍어 인증하는 것을 보면서 젊은 세대들의 일상을 훔쳐보는 재미가 있다. 밤이 되면 슬금슬금 올라오기 시작하는 성적인 이야기도 솔직하고 귀엽다. 내 마음에 맞는 커뮤니티에 앉아서 다른 커뮤니티에서 퍼오는 패러디물이나 댓글을 본다.”

코드명 | 미섹사(미미한 섹골 사이트)

주요 이슈들 사이로 야동 문의 등이 꾸준히 이어지는 것을 이렇게 표현. 자위행위 하다가 망신당한 이야기, 딸바보(딸딸이 좋아하는 바보), 고딸성사(고해성사) 등이 단골 주제.

필수 용어

COB(Curse of Bullpen, 불펜의 저주) 여친과 잘된다며 염장을 지르는 글이 있으면 댓글들이 어김없이 COB를 날린다.

그린라이트 야구에서 벤치의 지시 없이 주자가 도루해도 좋다는 사인. 불펜에서는 여자한테 들이대도 좋을 상황 또는 들이대도 좋다는 여자들의 호감을 의미. 영화 <봄날은 간다>에서 이영애가 자기 집 앞에서 유지태에게 “라면 먹고 갈래요?” 묻는 장면이 그린라이트의 좋은 예. 그린라이트를 알아차리지 못하는 게 연애경험 부족한 불페너의 특징 중 하나.


 

엠팍설명에 달린건 함정이지만

 

어처피 안생기고 솔로인건 똑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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