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 팬티라이너 구매 후
행굴때 티트리오일 한방울씩 넣어주면 좋다고 해서
넣어준 후에 열심히 맨손으로 행구고 빨고 하고있어요.
(빨래 비누가 천연 세제라 맨손으로 만져도 무해하다고 하더라구요)
이걸 몇일 했는데 어느순간 문득 손이 고와진? 맨들맨들 해진 느낌이 들더라구요.
보니까 손목을 경계로.. 손만 하얘져있네요;;;;
제가 얼굴은 하얀편인데, 햇빛이 보이는 다른 몸뚱아리 피부들은 일상생활할땐 썬크림을 안발라서
약간 거뭇거뭇 하거든요. (바다나 산에 갈때만 한두번 발라요)
손도 팔이랑 비슷한 느낌으로 좀 갈색이였는데..
기분탓인가 했던게 점점 하얘지고 있어요..ㄷㄷㄷㄷㄷㄷ
천연세제가 제 손의 색소도 빨아주는건지..
티트리 오일이 하얗게 만들어주는건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확실한건 면팬티라이너 시작하면서 직접 빤 이후로 하얘졌다는거에요 ㅋㅋㅋㅋㅋㅋ
나름 신기해서 사진올려봅니당
제눈에만 손목과 손의 또렷한 경계가 보이는건가요? 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