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추천구걸도 아니고.... 패션게 착샷같은 글도 아니고..... ;;;;
노란 리본을 만들어서 달고 다니려고 몇개 만들어봤는데,
과연 이 행동이 눈쌀을 찌뿌릴 행동인지...
그리고 이 노란리본이.. 추모의 뜻을 표하기 위해 만들었지만, 달고 다니기에 거부감이 없을지....
좀 궁금해서 의견을 묻고자 글을 올려봅니다...
이런 짓을 한 이유는 단 하나입니다.
희생해가신 분들의 넋을 온라인에서만 추모할 것이 아니라, 실생활에서도 추모하고 싶어서입니다.
그래서 .. 나이도 꽤 먹었는데, 다이소 찾아가서 재료 이리저리 사서 집에서 쭈그리고 앉아서 몇개 만들어봤습니다...
그런데.... 재료도 좀 그렇고..... 만들고 보니 재료가 좀 반짝거리기도 해서 쓸데없이 화려(?)해보이기도 하고....
그러면서도 싼티도 작렬이고.......
이거.. 하고 다녀도 눈쌀 찌뿌려지지 않을까요..???
다e소에서 산 재료들입니다... 각각 천원씩 총 3천원입니다.
확실히 저렴이 재료들로 마련한거라 싼티가 ..... ;;;;;;
가슴팍에 달아봤어요... 음.. .이렇게 보니까 잘 모르겠네....
좀 싼티도 나는 것같고... 의도치 않게 재료가 반짝거리는 것도 있는 것이 좀 오바되는 느낌도 들어서.. 가방에 붙이는 걸 만들어봤어요...
..... 역시 싼티가......
아니 그보다.. 추모의 의미가 잘 안나오는 것....같은....
다시 한번 여쭈어 봅니다...
제가 이 리본을 만들어본 이유는, 온라인에서만 추모하는 분위기에 휩쓸리는게 아니라.... 실생활에서도 희생자분들을 추모하고자 함입니다...
만약 이게 보시기에 적당하지 못하다.. 싶으신 분이 있으시면 기탄없이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