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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부터 이어지는 오늘의 주제는 ,
게시물ID : freeboard_138335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블루♪레이븐
추천 : 3
조회수 : 147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6/11/03 02:33:07
겸손과 자랑

누구나 자신을 뽐내고 싶어하지만, 
겸손은 미덕이라고 하니 억누르고 절제하고
'호호 운이 좋아서 다행이네요'

그렇지만 마음속은 칭찬받고 싶어하고 자랑받고 싶어하고
'와 ㄹㅇ 개힘들었지만 캬캬 내가 쫌 하지ㅋ'

이 둘은 동전의 양면같은거라,
자랑하면 겸손하지 못하고
겸손하면 자랑할 수 없고..

지금도 당당히 말하지만,
사실 결론은 잘 모르겠수다

배추나비 애벌레는 초록색 몸통으로 천적으로 부터 몸을 숨기지만,
눈에 띄는 주황색 뿔로 적을 위협한다오

작은 미물조차 자랑과 겸손을 지혜롭게 쓰는데,
나는 언제쯤 애벌레와 견줄수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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