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아니...남자친구 있는 여자한테 고백하는 남자는 뭐야??
게시물ID : humorstory_13833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Dr.고민!!
추천 : 7/7
조회수 : 6288회
댓글수 : 18개
등록시간 : 2007/06/21 17:36:25

아...고민 게시판 요즘 들어가면 하루에 하나 꼴로 이런 글 올라온다.

남자친구 있는 줄도 알면서 내 마음 숨기고 싶지 않아 고백 했다. 이것도 용기다.

씨...아 욕나와...아니 이런 얘기를 말할 수 있는 건가?? 

아니 솔직히 남자친구 있는 여자한테 고백한 남자라는 걸 바꾸어 생각하면

남편 있는 유부녀를 사랑해서 고백한 거 아닌가?? 물론 과대포장 한 거지만...


내 생각에는 쓰레기라고 생각 되는 데...

솔직히 군대 가서 여자친구 떠나는 거 보면 정말 가슴 쓰라리고 여자를 뺏어가는 고통을 잘 알기 때문에

군대 갔다온 남자들은 거의 이런 행동을 안 하리라 본다.


네 멋대로 사랑하는 건 좋아 그런데 왜 고백을 해??

그건 사랑이 아니라 뺏으려는 욕심 아닌가??

네 멋대로 고백하는 건 좋은 데 당당하게 남자친구도 있는 앞에서 

그 말을 해야지 졸라 치사한 거 아니냐?

남자친구 없을 때 몰래 여자친구 만나서 고백하고...

그리고 나서 차였다고 가슴 아프다고 글 올리고...그게 과연 그렇게 떠벌릴 만한 말인가?
(글을 읽는 내가 다 쪽팔림)


제발 부탁인데 사랑이란 거, 고백이란 거 정정당당하게 했으면 좋겠다.

깨질 때 동안 기다렸다가 고백을 하던지 

비굴하게 남자친구 없을 때 몰래 여자만 싹 빼가는 그런 쓰레기 같은 행동 하지 말기를 바란다.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