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11시 조조로 집앞 롯데시네마에서 보고 오는길입니다.
이 영화가 이렇게 평점이 좋고 재미있다고 하는 이유를 전혀 모르겠네요.
그나마 좀 특이한 폴아웃같은 미국풍 복고느낌의 줄리안 무어가 시선을 조금 끌었을뿐..
스토리 전개가 어수선하고 유치하고 몰입도를 유지시키는 요소보단 보다 지루해지고 보다 지루해지고
집중을 계속 떨어트리는 느낌이었내요.
전체적으로 어수선하고 이펙트 있는 영화보단 시간때우기용 비주얼 감상용정도?
영화관이 조금 컸고 일요일 아침 꽤 인원도 꽉차있었는데..
웃음포인트에서 빵터지는 것도 없고
걍 조용하게 영화를 본듯하네요
전 그냥 맨날 007이 훨씬 더 재미있네요.
욕많이 먹던 예전 007도 킹스맨보단 10배는 재미있는듯..
집에가서 007이나 봐야겠네요.
전 킹스맨 핵노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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