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사람들이 단점들을 열거하면서 아니 왜 그 좋던 1편을 이렇게 망쳐놨냐! 라고들 하고 있죠 ㅎㅎ
평들 보면 하나같이 하는 말이 이건 왜 이렇게 한거죠? 저건 또 왜 굳이 저렇게 한거죠? 아니 그걸 왜 그렇게 합니까~
저는 그 단점들이 다 재밌었지만 저 역시 궁금했죠...왜일까...왠지 왜 그랬는지 알것같은 느낌적인 느낌...!!!
"1편처럼 만들면 니들이 또 좋아하니까!!" ㅋㅋㅋㅋㅋㅋ
그 모든 단점들은 감독이 일부러 그런거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 '일부러'는 감독이 자기 맘대로 했다 를 뛰어넘어서, '일부러' 하면 안돼는 것들을 골라서 했다 라는 느낌에 가깝고요
내가 하면 달라! 도 아니고ㅡ 이렇게하면 또 다들 좋아하겠지? 응 안해~라는 삐뚤어진 감정이 느껴지고ㅋㅋㅋㅋ
그니까 이 사람은 막 싫은거야! 자기가 원래 할라던 건 이런 건데 1편보고 막 명장소리 천재소리 듣고 그러는게 싫어 막!!ㅋㅋㅋ
1편에 사람들이 열광하는 것도 별로 탐탁치 않아하는 것 같고ㅋㅋㅋㅋㅋ 이래도 좋아할거냐? 아직도 천재냐?ㅋㅋㅋ
1편이 지나치게 멀쩡해서 너무 대중적으로 사랑받은 것에 대한 반성ㅋㅋㅋㅋ을 한게 아닌가 ㅋㅋㅋㅋ
물론 매튜본이 그냥 1편의 성공에 너무 도취된 나머지 오만함에 빠져 이런 결과물이 나온 걸 수도 있겠지만~
전부 제가 만든 상상의 매튜본 미치광이버전 입니다만~ㅋㅋㅋㅋㅋ
전 이 미치광이가 더 좋아지네요 ㅋㅋ 생각이야 자유아니겠습니까 ㅎㅎㅎㅎ
팬이란게 원래 행복회로 돌리면서 팬질하는 거니까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즐겁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원래 내가 재밌게 봤는데 악평 많고 이러면 기분 별로잖아요. 저도 보통 그런데...멘탈나가고 그러는데...
근데 이번엔 왠지 안 그러더라고요 ㅋㅋㅋㅋ 이런적이 없는데 ㅋㅋㅋ
영화가 욕먹고 감독이 욕먹을 수록 왠지 기분좋고...막 다~싫어하는데 나만 좋아하는 게 너무 좋고...ㅋㅋㅋㅋㅋ
왜그러지...? 왜 그러지...? 하다가 갑자기 이런 생각이 들어서 ㅋㅋㅋㅋ
아 저는 존나 삐뚤어진 놈이었네요 ㅋㅋㅋ 으헹헹헤엥에ㅔㅎㅇ헹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