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겪은일이라 퍼왔습니다
안녕하세요..
제가 이런글을 쓰게될지는 몰랐습니다.
어제 2017.10.1 오후에 롯데마트에서 구입한 야채 후레이크 제품을 구입후 점심때 아들이 밥에 비벼먹는데
와이프가 냄새가 이상해서 살펴봤답니다.
갓지은밥이라 이상이 없고 어제구입한 후레이크제품을 살펴보니
통안에 거미줄과 아주 조그마한 벌레들이 우글우글...
바로 아들밥 뺏고 강제로 뱉게하고 저에게 연락을했더군요.
소식을 들은 저는 너무 화가나서 롯데마트에게 알렸고
롯데마트는 담당자가 따로있으니 기다려라는 말만 반복하길래 알겠습니다 하고 전화를 끊었습니다.
한시간뒤 전화가오더니 물품담당자라고 알리며 죄송하다더군요.
구입금액 10배를 보상할테니 지금집으로와서 물건 회수해가면 안되냐고 하길래 너무 서두르는기분이라 혹시몰라
'아이가 조금 먹은거같으니 우선 지켜보는게 맞는거같다'
하며 내일중으로 연락을 주기로했습니다.
그리고 그담당자분께 여쭤보니 롯데마트에 입점한 업체이며
롯데마트는 책임이 없다고 하더군요
참 .. 롯데마트라는 대기업을 믿고 구입했는데 마트담당자는
죄송하다는 말보다 담당자가있으니 기다리라는 말만 하시고..
그동안 저도 밥에비벼먹는 제품을 애용하는편인데 다시는 못먹을거같네요 이걸 아들이 먹었다고하니 에휴..
이런일이 처음이라 어떻게 해결하는게 옳은일일까요..
그냥 보상받고 조용히 넘겨야 하는게 맞는건지 모르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