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빵덕후라서 매일같이 빵이 땡깁니다.
그래서 오늘 아침에도 다녀왔죠.
커피값 + 1000원만 내면 9시~11시엔 빵 6종류 무제한 리필 됩니다.
첫번째 접시.
커피 시켰는데 빨리 안나와서 먼저 빵 5개로 시작했습니다.
드디어 나온 카페라떼(4,000원)과 두번째 접시.
역시 빵 5개 입니다.
세번째 접시.
빵 5개 입니다.
네번째 접시.
역시 빵 5개 입니다.
다섯번째 접시.
좀 지쳐서 페이스를 늦췄습니다.
절대 안먹겠다고 다짐한 과일빵을 한번 입댔다가 진짜 후회했습니다.
빵은 3개.
여섯번째 접시.
빵 5개 입니다.
이때 카페라떼를 다 먹어서 아메리카노로 리필해왔습니다.
일곱번째 접시.
빵 4개입니다.
여덟번째 접시.
빵 3개 입니다.
이때쯤이 거의 한계였습니다.
마지막 아홉번째 접시.
빵 2개 입니다.
오늘만큼 뭔가에 열중해서 먹어본적이 없었습니다.
지금 세어보니까 빵 37개, 커피 2잔 마셨고요,
집에 와서 몸무게 재보니 또 2kg 쪘네요
너무 피곤해서 자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