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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전 오유를 떠나신 이 분의 후기를 기다립니다.
게시물ID : gomin_138367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부르마
추천 : 16
조회수 : 676회
댓글수 : 46개
등록시간 : 2015/03/16 00:20:25

원글 : http://todayhumor.com/?bestofbest_1525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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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시는 성공하셨는지요.
메로나.... 가 아니고 합격증 들고 자랑하러 오실때가 한참 지났는데
소식이 없으셔서.. 1년째 되기를 기다리다 이번에 생각나 글을 작성해 봅니다.

작년 수능 이후 합격 자랑글이 하나 둘 보일때마다 괜시리 확인해 보고 그랬네요.
혹시 이미 자랑하러 오셨는데 게시물을 못 본건 아닌가 싶어
검색도 해보고 이리저리 둘러 봤지만, 생각되는 분을 발견하지 못했어요.
기다리고 있겠다고 댓글을 남긴 이후로 괜히 신경쓰여서 여직 기다렸네요.

지금쯤 원하는 곳에 진학하시어 두근두근 캠퍼스 생활을 보내고 계실까요?
아니면 재수 준비로 돌아오지 못하시는 건 아닌지, 혹 다른 사정이 있으신 건지...
괜히 저런 댓글은 달아가지고 말입니다. 혼자 기다리고... 소식이 없으니 괜히 막
걱정되고 그렇네요. 왜 이러는지 이유도 모르겠어.ㅋ

좌우간 만약에 혹시나 실패하셨더라도 괜찮다는 말씀 전해 드리고 싶습니다.
성인의 문턱에서 처음으로 해 본 도전이었잖아요.
너무 자책하거나 좌절하지 마시구요.
실패를 통해 무언가를 배우셨을테고, 그걸 발판 삼아 다시 시작하시면 됩니다.
어느 누구보다 님의 노력과 고생이 덜 값지지 않았다고 전 믿어요. 정말루요.

제가 약속을 지켰듯이 익명님도 원하는 바를 성취하시어 반가운 소식으로
꼭 돌아오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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