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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사촌누나가 겪은 진짜 섬뜩한....(귀신얘기는 아니구요)
게시물ID : humorbest_13836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추천은협박★
추천 : 70
조회수 : 3374회
댓글수 : 8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06/07/25 01:06:35
원본글 작성시간 : 2006/07/24 17:59:24
이건 저희 누나를 통해 사촌누나가 직접 경험한 얘기를 전해들었습니다.
누나가 무려 둘이나 된다는 사실을 강조하며 춫현 부탁드......(연소자니까 제왼가)
이종매형 되실분 연락남겨주....가 아니잖하!
아무튼 본론으로...
제 학구열이 좀 뛰어난 모범생틱한 고딩입니다.
한 3,4주 전쯤 그러니까 약 한달전쯤 비가 내리는 날이었답니다.
그날도 역시 독서실에 들려 공부를 좀 하다가 오는 길이었답니다.
원래는 좀 먼거리였지만 걸어다닐 때도 있었는데
그날은 몸도 피곤하고 비도 오고해서
택시를 잡아타고
''OO아파트 301동이요''
라고 말하고 바로 탔답니다.
택시기사가 '예'라든지 대꾸도 없고
또 파란 와이셔츠를 안입고 사복을 입었던게
이상했지만 귀찮아서 그냥 잤데요
차가 멈추고 무의식적으로 깨서
돈을 내고 거스름돈을 아저씨가 건네주시는데
아저씨가
"학생, 오늘 운좋네"
라고 하셨답니다.
사촌누나는 반사적으로 "왜요"라고 되물었죠
그 택시기사가 한 대답에 그냥 깜짝 놀라는 것도 없고
거스름돈도 안받고 바로 집으로 달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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