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쇄락하는 관광지의 끝을 보고 있습니다.
물가는 한국보다 비싸고요. 현지 상인들은 빈틈만 있으면 사기를 칩니다. 비싼 리조트도 위생이 엉망이고요. 심지어 동양인 차별도 합니다. 투어는 가격만 다르고 모두 같은 투어고요. 유명 해변은 가봤자 해변은 없고 그곳에 투어 보트들만 바글바글 합니다. 한 때 유명 했지만 문닫은 상점들도 많고, 길거리에서는 버젓이 마약판다고 호객을 하네요.
태국...참 좋아 했는데,더이상 순수하지도 이국적이지도 아름답지도 않네요. 혹시 태국 여행계획 잡으시는 분들 있으시면 차라리 그 옆나라 베트남을 추천 드리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