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센터 수영장 인포에요..
오늘 출근했네요..
"수영 강습 받는데 왜 자유수영 돈을 받느냐"
"이렇게 쉬는날이 많은데 왜 공짜로 수영을 안해주냐 쿠폰이라도 달라 할인을 해달라"
'왜이렇게 비싸냐 요금이"
미치겠네요..
아무리 설명을 설명을 해도..
' 추석은 법정 공휴일이라서 저희가 따로 보상을 드리는건 없어요, 한달에 4주 수업 기준으로 요금이 책정되고
11월에는 5주가 넘고 12월도 5주가 넘는데 저희는 그 평균값으로 요금을 부과합니다.
4주가 넘는 수업이나 5주 수업일때 요금을 더 받거나 수업을 진행 하지 않지는 않습니다 '
라고 하면 뭐해요.
"그건 니네 사정이고"
"그건 서비스 차원이고"
"나라에서 하는거 아니야/세금으로 운영하면서 이득을 취할려 그래?"
아니 나라에서 하는거 아니라구요..ㅋㅋㅋ
저 공무원 아니에요...ㅎㅎ
도시공사 고 나라에서 외주 준거에요 말 그대로.. 사업하는거라구요 ....
주3회 한달에 5만원이면/.. 엄청 싼거 아닌가요?
자유수영도 한번에 3600원 공휴일에 4600원 인데..
목욕비보다 적은거 아닌가요..??
뭐가 그렇게 피해의식이 있는지
나라에서 하는건 다 도둑놈 같으신건가.. 아 그리고 나라에서 하는거 아니라구요...
자꾸 " 내가 내는 세금으로 월급 받는데 이걸 못해주냐 " 라고 하시는데
회원님 한분만 원하시는것도 아니구
저도 세금 냅니다.. ㅠㅠㅠㅠㅠㅠㅠ 미치겠네요
남들 이주 가까이 쉰다는데 출근한것도 서러운데
아침부터 진짜 미쳐버리겟네요 서럽고.. 진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