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머니댁 빈방이 없어서 우리가족 같이 거실에서 자는데 아빠 코고는 소리 때문에 잠을 못 자서 홧김에 나왔어요 어제 아니 그젯밤은 자다가 울었는데 정말 ㅋㅋㅋㅋㅋㅋㅋㅋ이어플러그도 소용이 없어!!!!! ㅋㅋㅋㅋㅋㅋㅋㅋ 콜택시 불러서 KTX역으로 가려고 했는데 이대로 집 가면 부모님이랑 연을 끊겠다고 하는 거밖에 안 되는 거 같아서 택시 전화도 못 하고 10분째 서성이고 있어요 여기 현관 열쇠 없어서 다시 들어갈수도 없고 총체적 난국 ㅋㅋㅋㅋ 주택가라서 24시간 하는 카페도 없고.... 아.......난 멍청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