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가만히 있을려다가 한마디 올립니다.

http://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sisa&no=96522&page=1&keyfield=&keyword=&sb=

위에 링크는 제가 얼마전 쓴글로
내용은 " 소말리아 해적 소탕의 공로는 이명박이 받는게 맞다" 입니다.
물론 실제 내가 하고픈 얘기는 뒤에 다 나오지만요.
이명박이 대통령으로서 국군 통수권자로서 책임을 지듯이 이번에 성공한 해적 소탕에 대한 공로도 당연히 인정받아야 한다는 내용이지만 
대통령의 권리와 책임을 얘기했죠.
반대로 연평도포격 사건 천안함 수몰사건 그리고 각종 비리 사건,한명숙 재판, 하도 많아서 기억조차 못하는 각종 악행들에 대한 책임도 져야 된다는 뜻입니다.
즉 소말리아 해적 소탕의 공로를 인정받는 대신 
다른 악행들에 대한 책임도 져야 한다는 뜻이죠.
그게 정상이고 상식인겁니다.
좋은건 자기가 했으니까 공로를 받아야 하고 나쁜건 남의탓이다?
이게 말이나 됩니까?

아무튼 이런 글을 올리니까 
글을 제대로 읽는건지 아니면 한글을 모르는건지 아니면 초무식한건지
댓글들이 가관입니다.
아주 신나서 반대하나 안 먹고 지들끼리 팀킬을 하는군요.

과거 오유와 수준이 다르다는 성토의 글이 간혹 올라옵니다.
저도 10년 유저로서 공감하는 바입니다.

항상 미꾸라지 몇마리가 전체물을 흐리는 겁니다.
이건 사실입니다.

혹시나 봤더니
몇몇 미꾸라지의 지적 수준이 한정치산자나 금치산자의 수준이라는걸 알았습니다.
왜 이리 되었는지 모르겠지만
무식한건 죄가 아닙니다.단지 무식한걸 모르는게 죄고 그 무식을 퍼뜨리려는게 죄인겁니다.
최소한 사람이라면 
의견이 다를수도 있다고 봅니다. 하지만 서로 기본적으로 인정할건 인정해야 뭔가 타협점을 찾게 되는거죠.
지금 오유 시게에서 보면 
도대체 뭘 하자는건지 모르겠습니다.
이명박 효과라고 할까요?
이 이명박 효과가 사회전반적으로 다 나타나고 있는것 같습니다. 심히 우려스럽습니다.

아마도 젊은분들 혹은 초딩이나 중딩 고딩도 있을수 있겠습니다만..이 많이 있는 오유입니다.
그리고 상식과 양심을 가지고 계신분들도 많구요.
양심을 지키는건 상식에 근거합니다.
상식을 통해서 양심이 구현되는거죠.
밥을 먹었는데 밥값을 안내면 그건 상식에 어긋나는거고 양심에 꺼려지는법입니다.
상식에 어긋나면 양심에도 어긋나는 법입니다.
상식을 지키는건 앎의 힘입니다.

가뜩이나 사회 전반적으로 상식이 파괴되고 있습니다.

상식이 통하는 사회에서 살고 싶은게 그리 큰 욕심일까요?

그냥 좀 주절대 봤습니다.
이해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