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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병신같은 저한테 화가 나서요...........
게시물ID : gomin_1384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올훼스의창
추천 : 3
조회수 : 614회
댓글수 : 12개
등록시간 : 2007/08/04 23:52:57
아진짜 전 병신같아요.
우선 간단한 소개는.. 고1 여학생인데요.
아정말...................... 왜이렇게 사는지 모르겠어요
중학교땐.................. 다들.. 공부잘한다고 그러고.. 부모님들도 좋아하시고 그랬는데요...
고등학교에 와서..(사실.. 가고싶은 고등학교가 있었어요 .. 남녀공학.. <-훗,,우습죠. 근데 사실.. 공학도 공학이지만 교복이 맘에 들어서.. 전..제가생각해도 좀이상함.) 
반드시 거기 갈줄알았는데 여길 와서 그런지.. 
뭐 그 이유를 제외하더라도 우선 모든건 제 마음가짐이 잘못된거겠지만
공부가 손에 안잡히더라구요.. 안잡히는건지 제가 안잡는건지.
정말.. 2007년 돼서 공부다운 공부를 한적이 없네요.
그나마 중학생때 좀 해놔서 그런지.. 등수는 .나쁘진않은데...................

그렇다고해도 이건 좀 아닌것같아요..
학원도 안다녀서.. 저혼자 열심히해야하는데
... 하루종일 음악듣거나 오유하거나 아니면 정말 만화책에 제대로 미쳐서
하루에 30,40권은 기본이에요...........................................
진짜.. 제가 생각해도 너무 만화에 중독된것같아요
그런데.. 끊을생각은.. 도저히 못하겠어요..
만화를 재미로만 보는게 아니고.. 진짜 많은걸 얻고 있다 생각해서요...(뭐변명이지만 ㅎ)
후................ 어떻게 보면 현실도피같기도 하고...

더 웃긴건
지금 제가 뭘해야하고
뭐가 잘못됐는지도 알면서
왜!!! 도대체 왜 이렇게 엉망진창으로 사는지 모르겠어요
정말.. 중요한 시긴데 너무 허무하게 흥청망청 시간을 낭비하는것같아요...........
어떻게해야할까요..
항상 끊임없이 저한테 타이르고 그러는데도 대체 왜 이렇게 게으름을 피우는지..
진짜.. 나태하다는 말이 딱인데.. 제 자신하나 채찍질을 못해서야.. 후.................
좀.. 따끔한 말씀이라도;; .... 저도......... 열심히.. 하고싶은데..........
후... 진짜 제 자신이 정말 이해가 안가요~

자기가 해야할 일을 다 하면서 자기가 하고싶은 일도 다 하는 사람이 정말 부러워요..
전 해야할 일을 모르는것도 아닌데.. 후.. 하고싶은것만 하고..
정말 엄청난 후회를 낳을것같은데.. (지금도 조금씩 하고있지만..................)

.... ㅠㅠ... 정말.. 충고라도... 남들이 뭐라해야 좀 정신을 진짜 팍 차릴텐데...................

공부만 생각하면서 살기가 힘드네요..
멋도 부리고싶고..ㅠㅠ...... 나두... 남자랑... ㅠㅠ...... 친하고도싶고....................
ㅋㅋㅋㅋㅋㅋ................................
공부만 하면서 살고싶은데
공부만 하면서 사는게 싫기도해요......
어떻게 한가지에 대해 두가지 마음이 같이 존재하는지 너무 신기해요.. 후후...

그냥 잡소리 추가했어요.. 지금생각해보니 이거 읽으신분들도..ㅋㅋ거의없으실듯.. 줄수가 이모냥인데.
충고는 무슨..... 그냥.. 잡솔했어요.. 크.... 그래도 말이라도..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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