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모 한분이 그거예요...난 솔직하다며 사람들에게 하고싶은말 필터없이 하는...
그래서 항상 살빼라는 소리 잘 듣고 있습니다
저눈 그렇다 쳐도 날씬이한 동생들한테도 그래서 좀 노이해..
그리고 통통하다해도 티안나고 이쁜애들인데 ㅠㅠ
솔직히 젊은애들을 질투한다는 느낌은 드네요..힝
이번 추석때 친척들이 많이 모였는데요
우리 이쁜 사촌동생들도 왔습니다
1
이모아들이 빠른년생이라 사촌동생1이랑 학년이 같아요
이모아들은 어른스럽고 1이는 발랄하고 통통튈줄아는 매력이있는 아인데요
이모가 장난걸어서 둘이 투닥투닥하던 중
"넌 '이모아들'이한테 오빠라고 불러야해"
??????
"내가왜?"
"넌 유치하고 '이모아들'이는 어른스럽잖아"
"그럼 이몬 나한테 언니라 불러야지! ㅇㅇ(이모이름)아 어서 자자! ㅇㅇ아 이리와!"
ㅋㅋㅋㅋㅋ보고 다들 터짐ㅋㅋㅋㅋ 이모는 부들부들ㅋㅋ
2
우리 사촌동생2는 도도쿨시크 계열입니다 feat.외모
이모께서 이번에 20키로그램 가까이 빼서 비법을 알려준다면서 이런저런 얘기후 결론 : " 너도 살 빼야지. "
"난 살 안빼도 돼요."(시크도도)
ㅋㅋㅋㅋㅋㅋ
이머 암말도 못하고 화살이 나한테 돌아왔는데요
"작성자 너 살 빼야지"
"살 안빼도 돼!"
ㅋㅋㅋ헐 동생이가 지원해줌ㅋㅋㅋㅋ
나도모르게
"와 고마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 근데 살 안빼도 된다는 소리 처음들어서 너무 감동이었어요 ㅠㅠ♡ 엄마도 맨날 구박하는데 ㅜㅜ
전 좀 소심해서 사이다를 못따는데 동생님들이 따줘서 신난 추석이었습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