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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취방 보상관련 고민
게시물ID : gomin_11295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잘나가는형
추천 : 0
조회수 : 566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1/01/23 18:38:00
 안녕하세요 ㅠㅠ
 
 대학교 다니며 자취하고 있는 대딩입니다 ㅠ

 저번주 엄청난 한파 였던거 아시죠 ㅠㅠ

 주말이라 고향에 내려갔다가 다음 주가 되서 올라오니 

 화장실에 물이 안나오는겁니다!! 그래서 아 얼어서 그런가부다 하고 냅뒀는데 

 날이 풀려도 안나오길래 ㅠㅠ 뭐이래저래 알아보니 동파 된거 같더군요 

 뜨거운물 같은걸 끼얹나? ,,,     ,, 여튼 좀 끼얹어도 별 효과가 없더군요 

 그래서 주인 아저씨 불러서 말하니까 뭐라뭐라 샬라샬라 카다가 저랑 똑같이 물좀 끼얹다가 

 안된다고 이거 고치는 사람 불러야된다고 하더군요 부를려니 누가 수리비를 내야되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아저씨게 여쭤보니 제가 다내야된다고 하네요 -_-;;

 너무 당당하게 말씀하셔서 저는 잘못한게 없다고 못낸다고 대답했습니다...

 그러니 자기가 뭐 이런거 많이 겪어봤는데 창문을 열어 놔서 그렇다면서 그러시길래 

 거짓말안하고  -_- 거실 환기는 했지만,, 화장실에 쪼맨한 창문은 한번도 연적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연적이 없다고 하니 안열어 놨을리가 없다면서 저한테 다 씌울려고 하는겁니다

 계속 그렇게 무한루프에 빠져있다 제가 지쳐서 낸다고 얼마냐고 물어보니

 20여만원 든다고 하길래 -_- ;;,,, 가난한 학생인데 그돈이 어딧겠습니까,,,

 또 어이없어서 진짜 못낸다고 나 그냥 안씻고 살테니까 (아 ,,,안씻는건아니고,,싱크대에 물은나와요)

 안고칠꺼라카고 아저씨를 보냈습니다..

 여튼 그뒤로 아저씨가 계속 전화와서 고쳤니 마니 카는데 ,,,


 아

 지금 생각해도 열이 확 뻗치네요 ,,, -_-;; 이거 ,,,음,,

 제가 동파를 겪어본적이 없어서,, 물을 살짝 틀어놓고 간다는 생각을 못했네요 ㅠㅠㅠㅠ

 보일러를 돌려놓고 간다는건,,, 난방비가 걱정되서 ㅠㅠㅠ 차마 못하겠구요 ㅠㅠ

 

 여튼,, 계속 고치라고해서 고쳐야되는데,,  저도 , 동파대비를 안한게 있으니 

 저의 잘못도 있다고 생각되지만 천재지변(?)인데다 건물의 노후화로 인하여 발생할수도 있다고 

 생각되서 ㅠㅠ 주인입장에서도 수리비의 일부를 내야 될것같은데,, 

 어떻게 해야되느건가요 ㅠㅠ?? 

 오유 성님 누님들 아시는거 있으시면 좀 도와주세요 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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