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책을 하루 두번씩 하지만
부모님의 사랑이 담긴 간식으로
살이 포동포동 오르고 있어 다이어트 시작했습니다.
사실 거창한 계획은 없고 ㄷㄷ..
사료양을 조금 줄이고 간식을 끊을 계획입니다.
산책은 동일하게 하루 두번씩 하는데 중간에 20분정도 터그 놀이를 할 생각입니다.
사료가 모자른지 밥그릇을 코로 툭툭치면서 더달라고하네요 ㄷㄷ..
불쌍한 표정을 짓지만 안됩니다.
간절한 눈빛이지만 이미 충분히 뚱뚱하기에 더이상은 안됩니다
이쁜척 해보지만 이녀석도 수컷 저도 수컷이라 통하지 않습니다.
"이래도 안줄거야?" 라고 표정으로 이야기하고 있지만 안줍니다 ㄷㄷ..
오늘자 아침 산책입니다.
동네 멍멍이들의 페이스북인 돌기둥입니다.
허리가 계속 길어지고 있습니다 ㄷㄷ..
아침 어린이집 등교길인 공주님에게 쓰담쓰담을 받아서 기분이 매우 좋아졌습니다.
무당횡단 하는 아저씨가 못마땅한 보보입니다.
더위를 많이 타는 녀석이라 중간중간 벤치에서 휴식합니다.
봐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