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름 작년에 컴게에서 엄청 눈팅하고 질문하면서 조립 컴퓨터를 구매하고 잘 쓰고 있는 1인 입니다
어제 장인어른과 소주 한잔 하던 와중에 자기 컴퓨터가 너무 느리고 파란 화면이 뜨는 것 때문에 많이 힘들어 하시길래 사위된 입장으로 자신있게 "고쳐드리겠습니다" 하고 자신있게 받아뜯어보고 검색해보니 i5 1세대더군요 몰래 다 바꿔드릴까 고민했는데 그러면 의미가 퇴색될 것 같아서 늘 눈팅했던 지식으로 수술을 처음 해봤습니다
직접 옛날 컴터에 달려있던 램 2기가 두개 떼어다 붙이고, 먼지제거제 한통 다쓰고 기쿨 떼어내서 굳어버린 서멀구리스 닦아내고 새로 도포도 해봤네요 마지막으로 스스디 달고 윈도우도 깔았더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