콧속에 넣고는 만지지도 못하게하고 울기만 하다가
안아주고 달래주니 잠이 들어버렸네요
병원에 가야하나 하다가 눕히고서 보니 저렇게 보이는데
귀지개로 살짝 건드리니 쏘옥 빠져 나왔어요
그때 기분이란.... 진짜 지금까지 보던 피지나 귀지보다도 더 시원한!!
애기는 그대로 잠들어 눕혔어요
팥이 있을때는 코골며 자다가 팥이 빠지니 코골이도 멈추네요
완전 저도 십년감수했어요... ㅠㅠ
애들은 진짜 한시도 눈을 떼면 안되나봐요
친정엄마가 만들어놓은 팥주머니에서 실 풀어서 팥을 꺼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