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경북 경산에서 서울올라오는 바람에 친구도 없고 외로워서 정모로 달래는 딸기총각입니다.
정모를 처음 나갔을땐 걱정이 많이 되었는데 재밌어서 한번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주최를 해보자고.
우선 제목대로 주제는 MT입니다. 본인은 전문대출신인데 MT를 딸랑2번밖에 못가본 관계로 아련해서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일단 기획이고 확정될수도 취소 될수도 있습니다.
주제:오유 MT
인원 : 8~10명 (8인 기준)
시간 : 입실시~ 퇴실시
활동 : 입실 후 간단한 운동 (풋살, 농구)
저녁먹기전 계곡입수 후 물장구
저녁은 삽겹살이나 목살과 함께 음주
음주후나 음주전 간단한 보드게임?
이야기
아침은 산책(선택사항)
아침먹기
점심은 그후 알아서
점심후 번지점프도 예상
입니다.
일단 비용이 제일 중요한 문제입니다. 비용은 인터넷과 마트기준 최대가로 잡았습니다. 가격은 더 낮출수 있습니다.
펜션20만
차량이용시 차주분께 3만지급(서울기준)
술 64000원
음료 10000원
고기 80000원
라면,쌈,채소 등 식료품 50000원
그 외 기타 개인소지품(비누,칫솔,수건,쌀,김치정도까지)는 개인이 가지고오기
하면 464,000원 / 8명 = 58,000 입니다.
최대가라서 기름값이랑 술값이 변동사항이 큽니다. 펜션도 조금 크구요. 10명이 갈시에도 가격이 조금 줄어듭니다.
지역제한을 두지않아 차량을 4명이상 못태우면 지급을 하지 않습니다. 이럴경우 교통비는 각자입니다.
이렇게 구상중입니다.
나이 : 법적나이 20살이상
지역 : 그날 올수만 있으면 됨(제외 교포 포함)
중요한건 성별인데 생각은 100% 마초적 남성으로 구성할까 싶습니다. 우선제가 남자구요.
여성은 2인이상시 생각중인데 최근 정모게나 다른 기타 여성관련 사건사고가 많아서 제한을 두고 싶습니다만 남녀평등으로 인해 제한은 두지 않을 생각입니다.
여성1명은 아무래도 힘들듯합니다.
뭐 그럴일은 없겠지만 ㅠㅠ 혹시나 여성참가자가 발생시 모든 참가자분들은 각서를 쓰고 각자 신분증을 하나의 봉투에 모아서 펜션관리자에게 드릴생각입니다
뭐 혼자서 생각해봤는데 이게 제일 괜찮은 방법일것 같더군요.
그리고 MT인 만큼 소심하거나 낯을 가려도 주최자뿐만아니라 모든 사람들과 잘 어울렸으면 합니다. 멤버쉽 트레이닝이니깐요
음주는 제가 맥주를 좋아하지는 않지만 사랑해서 1인당 캔맥주4개로 잡았으나(500cc기준) 가격이 줄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과음은 자제할 예정입니다.
펜션은 제가 직접 탐방해서 예약할 예정이구요 만약 가게되면 펜션비는 선납으로 받고 환불은 불가능할것같습니다.
그외 회비에 대해서는 그때그때 영수증을 받아 헤어지기전에 정리하겠습니다. 100원미만은 절삭하고 회비오버10000원까지는 주최자가 부담할 생각입니다.
퇴실후 번지점프도 생각은 하고 있으나 불투명하겠습니다.
날짜는 3월말로 생각하고 평일/주말 저는 상관없으나 기준은 주말로 잡겠습니다.
이렇게 생각은 해보았습니다.
뭐 생각만 한거라 시행착오도 발생할거도 실수도 있을거고 할겁니다. 물론 취소될수도 있지요.
하지만 날씨도 좋고 기분도 좋은데 여러사람만나서 대학시절로 돌아가보는것도 나쁘진 않다고 봅니다.
황사조심하시고 좋은 주말되세요.
**제글 계속 눈팅하겠습니다. 리플 많이 달아주세요~ 참석여부도 좋고 건의사항도 좋고 다 좋습니다.!
**안경껴도 0형아니라도 담배펴도 지병있어도 괜찮습니다.
**글을 논리정연하게 쓰질 못하여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