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작 부터 좀 나갈걸 그놈의 장사가 뭔지
자영업하는 1인영업장의 업주로 서울이랑 은 좀 떨어져있는 지역이라는 이유로
나 아니어도 반대 하는 사람들 많으니까 , 이런저런 핑계로 댓글과 게시글 로
울분만 삭히고 있었 습니다
오늘은 정말 빡치더군요
도저히 이기분에 장사는 못하겠고 해서 가게문 걸어 잠그고 여의도로 나섰습니다
가는도중 여의도 거의 다가서 명동으로 변경 되었다고 하는 글 읽고
교통카드 충전이라는거 귀빠지고 처음 해가면서 을지로 입구역에 도착했구요
가서도 이리저리 헤매다니느라 정작 9시30분이 나 되어서 본 시위대를 찾을수있었내요
제가 헤메이는 동안 시위대는 물대포 몇번씩이나 맞으셨더군요
명동을 헤매면서 정말 기분 더럽더군요 적어도 제기준엔 나라가 망해가는 기분으로
심각하게 나섰겄만 시위대의 행방을 물으려 여기저기 길가는 행인들에게 질문을 하면
뭔가 이상한 사람 취급이며 하필 오늘 같은날 (전 거의 십수년만에 명동에 나 간 겁니다)
수많은 일본관광객들과 중국관광객들 , 주변에 희희낙낙 하는 우리나라 사람들
오늘 무슨일이 일어난건지 이들은 정말 모르는걸까 싶고 난 이 무슨 짓인가 하는 자괴감도 들고...
대학 재수해서, 89학번 저역시 데모다운 데모는 살짝 비껴간 세대이어도
오늘 열의가 느껴지는 시위대 최전방에서도 재학 시절 느꼈던 조직적인 모습은 아쉬웠습니다
저 올해로 43 입니다 젊은 오유인분들 많이 나가서 구호라도 크게 외쳐주세요
후회 없는 삶을 사는거 어려울까요? 전 오늘 후회가남을 것들중에 한가지 는 지운느낌이네요
가급적 또 나가 보렵니다
이제 들어와서 글남겨봅니다
전 한나라당 의원들 총선에서 낙선운동같은거 해야 한다고 생각하구요
반드시 거대 야당 만들어 주고 싶구요
탄핸 시켜야 한다고 봅니다
비준 무효!!!!!!!! 명박 퇴진 !!!!!!!!! 오늘 의 구호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