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전의경 까서 화나시는 전의경 출신자 분들 많네요
게시물ID : sisa_13843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리시타
추천 : 5/7
조회수 : 425회
댓글수 : 12개
등록시간 : 2011/11/23 01:08:23
일단 죄송 합니다 저 아래 보니 제 닉을 직접 언급 하면서 말씀을 하시더군요
일단 제 주장은
내가 할수 있는 모든 수단을 다해서 내 힘이 미치는 범위 내에서는 전의경 출신과는
함께 일할 생각이 전혀 없습니다
굉장히 극단적인거 저도 잘 알고 있습니다.
저 당연히 군대 전역 했습니다
그것도 20세기에 전역 했습니다.
일단 아래글에 저에게 자기모순적이라고 한 사항에 대해서 답변을 할께요
제가 사업을 하고 있는데 거래처 관계자가 전의경 출신이라면 거래를 하지 않겠냐?
라고 말씀 하셨습니다.
일단 제가 거래를 하고 말고를 선택 할수가 없는 상황이지만 가능하다면 하지 않을겁니다.
제가 촛불집회때 어떤일을 격었는지 세세하게 설명 할수는 없지만 제가 느낀점은 이겁니다
대화도 많이 시도 했고 힘들건데 우리때문에 고생 한다 라는 취지의말 많이 했습니다
전의경 출신자 분들이 볼때 제가 시도한 대화는 어떤가요?
병신짓이죠?
군대 다녀 왔기 때문에 상급자로 보이는 애들에게 여러 시도를 해봤지만
돌아오는건 쌍욕과 조롱 조소 뿐이었습니다
누구 하나 자기들의 행동에 대한 책임감 또는 자기가 한 행동이 어떤 결과를 불러 올지
생각조차 하는 사람 없더군요
답답 했습니다 이건 뭔가 잘못된게 확실 합니다.
시위진압은 경찰이 해야 할일이지 의무복무 하는 분들이 할일이 아닙니다.
정치적인 목적으로 쓰일 힘이 아닙니다.
신성하다고 주장되는 국방의 의무가 자국의 국민들을 진압 하는건 아니잖아요?
그래서 전 제가 할수 있는 일이 뭘까를 오랫동안 생각 했고 제가 할수 있는 일을 찾은것일 뿐입니다.
지금 여기에 올리시는 분들도 군대라는 특수성과 심신의 괴로움때문에 그랬지만 잘못한거 같다
라는 글 있나요?
거의 대부분이 자기 변명입니다.
명령에 따른것일뿐 난 그런 사람이 아니다
라는 글이 대부분입니다
저도 제가 잘못 생각하고 있는거 잘 알고 있습니다
의경은 몰라도 전경은 자기가 선택 한게 전혀 아닙니다
그냥 착출 된거 잘 알고 있습니다
제가 고집스럽게 전의경 출신들은 내가 할수 있는 한도 내에서는 취업을 못하게 하겠다
라는 발언을 욕을 먹으면서도 주장 하는 이유는 지금 현역중에 
단 한명이라도 경각심을 가졌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어쩔수 없이 진압하지만 진짜 적의를 가지고 사람을 패는 일은 없기를 바랄 뿐입니다.
물론 개인적인 원한이 없다고는 말할수 없지만 제 진짜 의도는 저겁니다.
그리고 진짜로 전의경 출신이라는 이유만으로 서류를 탈락 시킬수 있냐 라는 의문을 가지시는 분도
많을꺼 같은데 물론 가능 합니다.
그리고 저같은 생각을 하는 분이 대한민국에 저 한명 뿐이 아닙니다.
반대 전혀 두렵지 않습니다
반대뿐만 아니라 제가 이런 글을 써서 심각한 불이익을 당한다 해도 전 제뜻을 굽힐 생각 없습니다.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